2008년 04월 28일
연간 알테일 (3) - 덱 정리.

옛 포스팅을 뒤벼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꽤나 오래 판타지 마스터즈를 해온 사람입니다. 덕분에 그쪽의 카드는 대부분의 효과 / 스탯을 머리속에 넣어두었기 때문에, 짜고싶은 덱이 있다면 자동으로 필요한 카드들이 머리에 그려지지요. 하지만 알테일은 이제야 겨우 1.5년차 짬밥 (……)이기 때문에 덱 짜는게 여러모로 미숙합니다. 트리키한 구성보다는 견실하게 유닛을 쌓아가는 일밖에 못하겠더군요. (그나마도 괴상하게……)

4탄 카드인 '화염의 강 炎の川'으로 대낚시!
알테일은 판마에 비해 필요한 카드를 구하는게 수십배는 더 힘든것도 한 원인이 되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덱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환경이 없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저는 일맹 ^_^이라 프리아레나에 놀러가서 마땅히 대화할 상대도 없고, 그냥 대강 만들면 대강 신나게 [……] 꼴아박아 자멸하는게 일상이지요. 뭐, 실전이 최고의 약이라 하지 않덥니까. 지금까지 써온 덱을 한번 정리해보면서, 새 덱을 짤 에너지를 충전해보겠습니다 (?)
①무력한 검

리페스 기본덱 2 개량판. 하이엘라트 졸업시까지 사용했고, 지금은 봉인. SS가 순 데미지계인 이유는, 리턴덱이 하도 넘실대는 관계로 '니가 리턴이면 전 님 유닛 다 때려잡겠음 ㅅㅂ'라는 심정이었기 때문입니다. (80% 구라) 두 네임드 모두 두장이어서 굉장히 불안한 덱이었습니다만, 유디와 그리핀석상의 활약 덕분에 나름대로 잘 돌아갔던듯.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리핀석상은 1장으로 충분했는데 왜 부활도 안되는거 3장 구겨넣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만 [……] 뭐, 그것 외에 딱히 삽질도 특징도 없었던 전형적인 밸런스 덱. 축복으로 축복장갑기사를 부활시키는 타이밍이 꽤나 중요했습니다. 하도 리턴계 SS가 판치던 시기의 하이엘라트라, 기껏 버프해놓으면 덱에가서 자고 오던 […]
② 패배를 향한 포효

적룡국 덱. 사실 적룡국 창병등을 사용해서 소형으로 만들었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소지 카드가 중형인 관계로-_- 꽤나 무거운 덱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엘네이트 EX를 꺼낼때 까지는 리페스 위주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라이벌 엑서분들께서 신나게 낚인것도 승리에 한 몫 [...] 했다고 봅니다. 가볍게 엘네이트를 꺼내고 '훼이크다 이 ○○들아!'의 간지...? SS를 좀 아낄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빛정을 부활시키는 병맛쩌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냥 10탄 복합신족 위니를 쓰면 됐을텐데요 -_-; 카방클 -> 빛정 -> 엘네이트 EX 혹은 경장용기사 이후 적룡무녀로 진행해나갑니다. 어느정도 적룡국 유닛이 쌓이면 달랑 한 장 있는 네임드 바르단을 SS 트리거 + 클로즈 스킬 [……]용으로 활용. 유닛을 쌓기가 좀 어려워서 승률 40%정도로 마무리.
바르단을 한 장 정도 더 구하는게 바람직해보입니다만, 지금은 패스 ㅇ<-<
③ 무능력자의 론도 - 창광편

리턴계 SS를 대거 활용한 발로만든 병맛대장덱. 근데 작성후 지금까지 무패입니다. 리턴계 SS의 사기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덱 (?) 입니다. 역시 카방클 -> 빛정 -> 엘네이트 EX, 이후 이레스 -> 그라반 혹은 그라반 -> 이레스 (상황봐가며) 순으로 진행합니다. 레벨업 보너스에 의해 라피레가 3장이 된 관계로 세장 다 꽉꽉 채워서 사용중. 유디보다는 아이볼트가 더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전 카드 일러보고 쓰는 스타일이라 패스. 뭐, 유디던 그라반이던 한 장 더 구하는게 안정적이겠지요. 따르는 왕은 구겨넣긴 했는데, 딱히 쓸만한 타이밍이 자주 나오지는 않더군요. 그렇다고 마력의 옥을 넣자니, 유디 꺼낼때 빼고는 영향력 3 이상 올라가지도 않는 덱이라. 부활 한장 더 안나오나? ㄱ-
④ 무력한 검, 다시

가장 오래 사용했으며, 가장 손에 익은 덱. 일그러진 여신관 EX의 무한몸빵 + 엘네이트와 태양왕/달대공 강화놀이가 메인입니다. 라피레는 여기서도 최후열에 숨어서 란티릿질 [...이, 이런 이미지의 누님이 아닌데…] 빛정 (버프되면 다시) -> 엘네이트 -> 카방클 -> 태양왕과 달대공 순으로 진행되며, 보통 한두턴 버티다가 상황 봐가며 축복장갑이나 일그러진 여신관 EX를 내려놓습니다. 라피레가 피니셔인듯. 엘네이트 + 태양공 강화로 최대 50데미지의 란티릿이 뜨기 때문이지요.
SS는 적당히 각종 계열 복합. 출병은 철저히 리턴계열 방지용으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디 SS는 태양왕과 달대공 등장 이후에 터지더군요. (일그러진 여신관이 받았던 경험은 거의 없……) 순서를 조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만, 유디 SS는 데미지계열로 적 전열을 흐트러트리는 역할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조정하기도 애매하네요. 리턴계열을 상대하는 경우 외에는 굉장히 강력한 덱.
⑤ 무능력자의 론도 - 선광편

마법소녀의 자매가 하도 안나오길래 울고불며짜면서 [...] 만든 무개념 '사자의 군세'덱. 초기에 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저 상대를 위한 FM / 경험치 선물셋트 [...]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덱입니다만, 로티아 통일 이후에는 굉장히 안정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덱. 망국의 망명자 -> 전투용마법소녀 수화형 -> 백골궁병 -> 빛정 혹은 어둠의 맹약으로 백궁 강화 순으로 진행합니다. 망명자가 안죽을 경우에 백골궁병께서는 60데미지의 핀포인트를 쏘는 간지가이 [...] 고속영창의 여마술사를 넣어놓기는 했는데, 거의 필드에 안나오는 경우가 많길래 10탄의 이름을 잃어버린 것 으로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죽음의 행군자가 제대로 필드에 등장하면, 유딧트 매턴 회복 + SS에 의한 강화로 우주를 누비는 신이 될 수 있더군요. 게다가 웃긴게, 설령 죽더라도 유딧트 AS로 살려놓으면 지가 최대 HP +5 를 하면서 다음턴에 자동으로 안죽습니다. 어? [……] 백골궁병과 전투용마법소녀가 다 죽은 상황에서는 랑그발트가 등장합니다. 피닛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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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4/28 08:12 | B-usrted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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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速, 생명흡수대신 공포를 넣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조정자와 망명자 중에서 좀 고민했습니다만, 조정자보다는 망명자가 1g 낫더군요. 전열 유닛들이 죽기 전까지는 영향력이 올라가는 파일이 아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