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 모든 카드를 써 볼 수 있는 부르조아 대회. 가난한 유저들의 꿈과 희망 [……이라기보단, 되려 좌절감만 더 심어주는] 인 날인고로, 저도 평소에 써 볼 수 없던 카드를 이용해서 이리저리 굴려봤습니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아, 이건 더 수정해봐야 꿈도 희망도 나오지 않을것 같아서 공개하는 겁니다 [……]
오래전부터 꿈꿔오던 카드 브레이커 덱의 β판. 말끔히 돌아가는 덱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한번도 안굴려보고 만들었던 α판보단 수십배정도 낫군요 [……] 네타파일 주제에 굉장히 유연하게 돌아가고, 또 그래야만 이길 수 있는 덱. 섬광의 순간은 한장으로 충분한듯. 한두장 정도는 불의 입김이나 다른 고웬 2레벨 위니로 바꾸어 넣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빛정 혹은 넘쳐 흐르는 혼 → 지면을 걷는 익룡 순으로 스타트. 상황을 봐 가면서 소울 버핑을 하며 바로 리베라를 꺼낼 것이냐, 아니면 전투용마법소녀 결함품을 꺼낼 것이냐로 갈립니다. 상대방이 돌돌 말린다면 결함품이 필요하고, 상대방이 말리지 않는다면 결함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괴상합니다만, SS를 까내려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소울 버핑이 완료되고, 고웬 영향력을 8 이상 올려둔 상태에서 움직이는 시체 등장. 3, 4번 소울이 터졌든 터지지 않았든 몽창 세메터리에 간 상황에서는 답이 안나옵니다. 물론 상대가 진잘굴덱이라서 세메터리행 도배를 해놨으면... 음... ....걍 비기면 됩니다. 간단하죠. …… 사실 유닛 배치 자체보다는 SS 구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좀만 더 파면 굉장히 스릴있는 덱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
SS에 인사이드를 구겨넣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만, 자리가 잘 안보입니다. 3,4번 소울을 하나씩 앞으로 당기고, 2번 소울을 인사이드로 바꿔서 4번에 넣는 정도? ...애매하네요.
처음 5판 지고 1승, 1패, 다시 1승.
무한의 전략까진 아니라도, 이런 덱도 충분히 돌아간다는 사실에서 새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강하진 않기 때문에 외면받습니다만, 게임을 즐기는 방식은 백인백색이니까요. :)
이제 라바트히어로즈해야지 ㅅㅂ……쪽 다팔았네